현재 태풍 10호 하이선은 괌 북쪽 해상에서 발생해 '하이선'(HAISHEN)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으며 6일과 7일 사이에 우리나라의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3시에 강릉 남남서쪽 약 60㎞ 부근 육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부산 → 강릉
현재 태풍의 이동속도는 시속 20㎞이며, 진행방향은 남남서쪽입니다.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61㎞(초속 17m), 강풍반경 200㎞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이선 태풍 현재 위치
오전 9시 기준 하이선이 괌 북서쪽 약 1천㎞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 강풍반경은 350㎞, 최대풍속은 강한 수준인 초속 35m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접근할 때는 태풍의 속도가 최대 초속 50m가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나간 마이삭(초속 47m) 보다 강한 바람을 몰고 오는 것입니다.
하이선이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는 때는 7일 일요일 오후 3시경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하이선은 일본 남쪽 해상의 31도 고수온 해역에서 빠른 속도로 발달하며 북서진해 우리나라 부근으로 접근 중"이라며 "7일께 남해안으로 상륙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가장 높은 확률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이선은 5일에서 6일에는 최대풍속이 초속 50m를 넘을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역대 가장 바람이 셌던 2003년 태풍 '매미'의 최대풍속은 초속 51.1m와 거의 동일한 바람쎄기입니다.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예상하기 어려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발생 원인
태양열은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구형인 지구는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상태로 공전하면서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량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계절의 변화가 생기며, 대륙과 바다, 적도에서는 태양열에 의한 열에너지가 풍부하고, 극지방 같은 고위도 지역에서는 열에너지의 결핍에 따른 열적 불균형이 일어난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규모의 대기 순환이 발생하는데, 태풍은 이러한 대기 순환의 일부분이다. 해들리 순환(Hadley circulation)의 경로를 타고 고위도로 이동하면서 전지구의 에너지와 물 순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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