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화폐 20만원 사용시 15% 지원
정부여당이 2차 재난지원금 선별적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내내 국민당 전국민 보편적 지원을 주장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자체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방채를 발행하더라도 필요하다면 반드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부 2차 재난지원금에 이은 경기도 만의 추가 지원금이라 할 수도 있겠는데요 이는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물론 경기도 외에도 이미 일부지자체에서는 10~20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자체적으로 지급하기도 했기때문입니다.
기본 10%의 할인에 추가 15% 지원
이번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은 기존과 비슷한 방식으로 지역화폐로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처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자체 소상공인 시장 등 한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은 모바일 쿠폰 등으로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미 경기도 지역화폐는 이런식으로 구매하여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주고 있었으며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지역사랑쿠폰을 일정수량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지역화폐 20만원 이상 사용시 15% 할인
예를 들어 지역화폐를 5만원 구매할 경우 실제 결제 금액은 45,000원으로 10%인 5,000원이 할인되는 방식입니다.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지원 15%
그런데 이번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원방식으로 지역화폐 구매 시 15%의 추가 할인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10%할인 + 15%할인은 총 25%의 할인을 갖게 되는데요 20만원 쿠폰을 구매할 경우 총 25%할인율을 갖게 되니 5만원이 할인되여 결국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20만원 이상 사용시 15% 할인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은 인센티브형식이라고 합니다. 2차 경기도 재난지원의 경우 15%의 할인으로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3만원을 인센티브로 돌려받지만, 결과적으로 처음 10%의 경기화폐 할인을 받고, 추가로 2차 경기도재난지원금 15%할인을 추가하면 결과적으로 25%를 할인받는 것이 됩니다.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원 지급 시기
이러한 15%인센티브는 혜택은 9월 18일 이후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11월 17일까지 그 안에 지역화폐 사용 금액을 20만원 이상 소비가 충족되었을 때 리워드/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번 2차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20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20만원 이상 소비가 확인되면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급 받은 3만원의 인센티브 포인트는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후에 자동으로 소멸되니 그 안에 모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0만원 소비 확인 후 인센티브 지급
이러한 인센티브 지급은 20만원 사용이 확인된 이후 10월과 11월에 지급되며 지급된 인센티브 금액은 사용하지 않을 한 달 이내에 자동 소멸된다고 하네요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은 이전에 비해서 약간 소극적이긴 하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대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이런 지역화폐 활성화로 인해 주변 상권과 소상공인들 내수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잠시나마 소상공인들이 숨을 돌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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